[No.4] T-SQUARE


 싸인은 기다리는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받는 것이라는 개념을 획득하게 해준 아저씨들이랄까요. 물론 이전에 한 커뮤니티에서 카시오페아때 공연 끝나고 뒤에 가서 기다렸다가 나오는거 습격해서 받았다는 이야기 듣고서 그렇게 하는거구나 하고서 그대로 써먹은거에 불과합니다만...;;(사실 밥 딜런이나 비틀즈같은 사람들도 예전 영상 보면 백스테이지에 팬들 우글우글 몰려서 그렇게들 하고 하는게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하여튼 지금 생각해보면 싸인 콜렉팅을 하게만든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경호원의 제지로 접근하지 못했지만 이때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여했던 수토씨의 도움으로 이후는 그야말로 탄탄대로였습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일본어가 굉장히 설프던 때라(물론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요) 많은 말은 못했지만 그래도 당시의 교감은 지금 생각해봐도 참 추억에 남습니다. 내년에는 30주년이니까 내한도 할거같고 여기에 예전과 마찬가지로 게스트도 대동해서 올거 같은데 문제는 군대부터 어떻게 해야...(20주년 라이브때 선보였던 이토+혼다+미야자키의 포지션을 기대하는 분들도 꽤 많겠죠.)

 위에서부터 수토 미츠루(須藤満, ba), 카와노 케이조(河野啓三, key), 안도 마사히로(安藤まさひろ, gu), 타나카 신고(田中晋吾, ba), 이토 타케시(伊東たけし, sax)

by 시북군 | 2007/09/24 10:29 | 싸인콜렉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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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떠돌 at 2007/09/24 17:47
크크큭....한국에 자주가는거 같아요 그 양반들.. 전 일본에서 소니 발표회장 때 거의 코앞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만 사인은 생각도 못했군요
Commented by 시북군 at 2007/09/24 18:23
떠돌/ 전세계에서 재패니즈 퓨젼에 대해 이토록 광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나라가 없거든요. 그리고 최소한의 도구(펜과 CD라던가 포스터 등)만 갖춰지면 웬만해서는 거절하지 않고 다 해주는게 일반적이니 다음번에 기회가 되시면 시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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