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 DIMENSION


 예, 이번에는 디멘션입니다. 예전에 T-SQUARE랑 조인트 라이브 했었을때 이후로 3년만이었던거 같은데 그나마도 불완전했던게 키보드의 오노즈카 아키라가 빠져서 좀 아쉽게 됐습니다. 당시 이 아저씨들 왔었을때 전날 배캠에 출연했었는데 이 날 마츠자키 아저씨가 한국 사람들이 모를거라 생각하고 한 농담이었나본데 자기들이 아라시라는 그룹과 맞먹는다는 말을 해서 뒤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알고 보니 실제로 마츠자키가 기타로 세션에 참가했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보아의 레코딩까지 참여했다는 사실에 의외다 싶었습니다.) 그리고보니 이번에 15주년이라고 올해말에 새 앨범이 또 나오던데 과유불급이라고 좀 릴랙스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처음 구입한 이 앨범도 무슨 데이빗 샌본 짝퉁스러운 분위기와 클럽 사운드등 굉장히 혼란스러운 느낌이어서 사고서 후회 좀 꽤나 했습니다. 새 앨범에는 크리스 민 도키하고 라이오넬 코듀라는 사람들이 세션으로 참여하던데 세션 이름 잘난거는 문제가 아니고 방향성이나 좀 명확히 해줬으면 싶은 바램입니다. 거 보니 마츠자키 저 아저씨 토토의 스티브 루카서하고 친한 사이인데 까짓거 아예 토토같은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도 좋을것이고 아니면 시카고같은 재즈 록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주제에 들어본게 많은건 아니지만 솔직히 이건 퓨전재즈라고 하기가 참 뭐스러워서...

 위에서부터 마츠자키 타카시(増崎孝司, gu), 카츠타 카즈키(勝田かず樹, sax)

by 시북군 | 2007/10/06 21:52 | 싸인콜렉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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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eroalto at 2007/12/05 23:41
디멘션 어디가 데이빗 샌번이랑 비슷한 분위기라는지 좀 의아하네요...
TOTO스러운 AOR 사운드는 디멘션에서 이미 10년전에 하던 스타일이에요...
솔직히 데이빗 샌본 짝퉁에 근접한건 다케시 이토죠...
80년대 스퀘어의 색소폰 솔로잉 들어보면 스케일부터 톤 악기까지(심지어 리드에 피스조차..)
똑같은 셋팅을 하고 나옵니다...
Commented by 시북군 at 2007/12/06 18:27
Aeroalto/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만 적어도 저한텐 그렇게 들린걸 어쩝니까. 작년에 데이빗 샌본 라이브 갔다가 올해 디멘션 공연 갔을때 If였나 그 곡 들었을때 Dream이 생각났습니다. 뭐 오마쥬로 했다면 할 말 없지만 어쨌든 일부 곡에서 그런 느낌을 그냥 받았을 뿐이고 뭐 토토스러운 거라고 해도 제가 들은건 이 앨범 하나가 전부니 이미 했다면 그것 역시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민간인한테 색소폰의 셋팅에 대해 떠드셔봤자 그게 뭔지를 알아야죠.(...)
Commented by Aeroalto at 2007/12/06 19:52
색소폰 발라드같은 팝 재즈라는 장르 자체가 글로버 워싱턴 쥬니어와 데이빗 샌번의 막대한 영향하에서 발전되어 나온 것인데, IF같은 곡을 The Dream의 오마쥬라 생각하실 정도라니... 그럼 비밥 연주하던 색소포니스트들은 모두 찰리파커의 오마쥬라 보면 되는건가요?

90년대 컨템포러리 재즈계열 알토이스트들의 앨범들을 더 들어보시라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럼...
Commented by 시북군 at 2007/12/07 18:12
Aeroalto/ 그럼 역사가 그렇다고 바로 설명을 해주셨으면 되잖습니까? 그리고 저도 나름 불쾌한게 짧은 식견에 그렇게 느꼈다라는걸 썼는데 그걸 빌미삼아 쓰신 부분은 비아냥거리는것처럼 들립니다. 의도한게 아니라 해도 온라인에서는 기본적으로 말투의 뉘앙스가 완전히 배제되는만큼 글을 쓸때도 어느정도 주의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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