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에 대한 짧막한 단상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마츠 다카코,마츠모토 코시로 / 스즈키 마사유키
나의 점수 : ★★★★

-역시 엄친아 키무타쿠. 뭐 이런 괴물같은 사내가 다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는 남자. 거기다 마지막에서 가슴에 비수를 꽃는 행동까지 여러가지로 부러운 그.

-누가 뭐래도 당연 마츠 타카코 ㅎㅇㅎㅇ. 게다가 안경 쓴 이미지가 어찌 이리도 지적이더냐. 그리고보면 마츠 타카코는 4월이야기로 접한거 외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접한 적이 없었는데 그 시절에 처음 봤을때부터 참 맘에 드는 배우였는데 역시 내 눈이 틀리지 않았다.

-자막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문제는...(사소한 번역문제는 그냥 패스하기로 하고) 왜 댁 맘대로 대사를 막 짤라먹고 가는거유? 극 진행상 중요하지 않으면 제 맘대로 짤라도 되는것임? 허섭하게나마 일본어 공부 한 걸 다행으로 여겼음.

-오오, 야시마 노리토가 나온다! 춤대 시리즈에서 지능파 악질 로펌의 대표이자 덕후로 출연해서 개인적으로 큰 인상을 받고서 무지 좋아하게 된 배우인데 어째 캐릭터가 그래서 그런지 히어로 시리즈에서도 안습인생은 여전했구나.

-또 친숙한 얼굴로 워터보이즈 2기에서 이시하라 사토미의 아버지역으로 출연했던 코히나타 후미요는 갑자기 이미지가 확 달라져서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야시마 노리토와 쌍벽을 이루는 안습 인생.

-오늘 ㅈㅅ에 나온 어떤 기사를 보니 마침 개인적으로 죽도록 싫어하는 그 기자가 이걸 다뤘던데 오타쿠라는 단어 좀 그만 남용하시고 그리고 춤대 극장판이 국내에서 망한건 인정하지만 그 시절하고 제반사정이 근본적으로 완전히 달랐다는 걸 좀 고려해야 되지 않나? 괜히 기사 나왔다고 봤다가 혈압만 올라갔다.

-하나오카 의원 역을 맏았던 분이 무려 타모리 옹이었다는 사실에 감격 또 감격. 가히 비범한 오라를 풍기는 그 모습을 국내 스크린에서 보게 될 줄이야... 여담으로 12월에 타모리 옹이 예전에 냈던 음반들이 LP미니어쳐로 복각 예정.

-그리고보니 이병헌도 나왔는데 그닥 존재감이 없어서...(그리고보니 일본 진출한 이후로 고등학교 동문회에서 또 한번 ㅈㄹ을 떨었겠구나) 오히려 부하로 나왔던 백윤식씨의 아드님인 백도빈의 연기가 눈에 띄었다.

by 시북군 | 2007/11/02 18:24 | My Screen story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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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올페노크 at 2007/11/02 18:34
아놔. 개봉일이 어제였죠 ㅠㅠ 그나저나 춤대 극장판과는 지금 일드에 대한 인식이나 선호도가 그때와는 완전 천지차이라 히어로 춤대보다 몇배는 더 성공할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오다 유지보다 기무타쿠 인지도가 훨씬 더 높은 이유도 있겠고 말이죠.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7/11/02 18:53
보고 싶긴 하지만 미국에서 볼려면 비됴로 나올때까지 버텨야 하는건가 >.>
Commented by weissjh at 2007/11/02 19:47
웬지 보고 싶긴한데....시간이 애매해서...ㅠㅠ
Commented by 산왕 at 2007/11/02 20:29
대체 왜 인기있는거야?!라는 의문을 품고 보려고 합니다^^;
Commented by 시북군 at 2007/11/03 10:15
올페노크/ 제법 흥행할거 같습니다.

듀얼배드가이/ 비디오...;;

weissjh/ 시간 나시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산왕/ 안경 쓴 마츠 타카코때문에 인기가 있는겁니다.(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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