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7일
춤추는 대수사선, 패트레이버 그리고 체포하겠어의 링크
일단 형사물이라는 장르적 분류를 제외하면 사실 공통점이라고는 개뿔도 없어보이지만 80년대에 나와서 지금까지도 시리즈의 명맥을 유지하는 패트레이버와 체포하겠어가 춤대 시리즈에 준 영향이 알게 모르게 큰 데 그 내면을 좀 살펴봅시다.
춤대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모토히로 카츠유키는 일단 전형적인 아니메 오타쿠라는 점에서 벌써 뭔가 낌새가 느껴집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오시이 마모루, 안노 히데아키,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팬이기도 하며 여튼 오시이 마모루가 참여했던 패트레이버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배경부터가 오다이바로 동일하게 시작하며(패트레이버는 좀 더 정확히 하자면 오다이바가 개발되기 이전의 매립지13호겠습니다만) 작품의 메인이 되었던 완간서 형사과의 인물이나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도 특차2과 2소대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특히 아오시마와 스미레의 관계는 노아와 아스마의 판박이라 할 수 있겠구요. 심지어 춤대 2번째 극장판을 제작할 때는 아예 스탭들에게 극장판 패트레이버를 보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춤대 시리즈 스핀오프중에서는 유일하게 그가 감독을 맡았던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는 패트레이버 2번째 극장판의 오마쥬가 다수 존재하기도 합니다.
체포하겠어의 분위기 역시 춤대 시리즈를 비롯한 형사 드라마에 영향을 끼쳤고 특히 춤대는 직장풍경이나 경찰서의 묘사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여기에 체포하겠어 극장판의 각본가였던 소고 마사시는 춤대 시리즈의 스핀오프였던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 도망자 키지마 죠이치로의 각본을 담당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스페셜판 중 하나인 완간서 여경 이야기 초여름 교통안전 완전스페셜의 주인공이었던 시노하라 나츠미의 설정은 아예 교통과로 설정되었고 캐릭터 자체도 열혈 캐릭터 계열인게 체포하겠어의 인물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뭐 이런 요소들을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번외적인 요소를 알고나면 그 작품이 좀 더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더불어 각 미디어매체가 이렇게 상호보완을 이룰 수 있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보고 있으면 여러모로 부러움과 동시에 깊이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단순한 각색이 아닌 이런 특유의 상호보완적 관계는 일본시장이 아니고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든 케이스니까요.
춤대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모토히로 카츠유키는 일단 전형적인 아니메 오타쿠라는 점에서 벌써 뭔가 낌새가 느껴집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오시이 마모루, 안노 히데아키,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팬이기도 하며 여튼 오시이 마모루가 참여했던 패트레이버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배경부터가 오다이바로 동일하게 시작하며(패트레이버는 좀 더 정확히 하자면 오다이바가 개발되기 이전의 매립지13호겠습니다만) 작품의 메인이 되었던 완간서 형사과의 인물이나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도 특차2과 2소대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특히 아오시마와 스미레의 관계는 노아와 아스마의 판박이라 할 수 있겠구요. 심지어 춤대 2번째 극장판을 제작할 때는 아예 스탭들에게 극장판 패트레이버를 보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춤대 시리즈 스핀오프중에서는 유일하게 그가 감독을 맡았던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는 패트레이버 2번째 극장판의 오마쥬가 다수 존재하기도 합니다.
체포하겠어의 분위기 역시 춤대 시리즈를 비롯한 형사 드라마에 영향을 끼쳤고 특히 춤대는 직장풍경이나 경찰서의 묘사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여기에 체포하겠어 극장판의 각본가였던 소고 마사시는 춤대 시리즈의 스핀오프였던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 도망자 키지마 죠이치로의 각본을 담당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스페셜판 중 하나인 완간서 여경 이야기 초여름 교통안전 완전스페셜의 주인공이었던 시노하라 나츠미의 설정은 아예 교통과로 설정되었고 캐릭터 자체도 열혈 캐릭터 계열인게 체포하겠어의 인물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뭐 이런 요소들을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번외적인 요소를 알고나면 그 작품이 좀 더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더불어 각 미디어매체가 이렇게 상호보완을 이룰 수 있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보고 있으면 여러모로 부러움과 동시에 깊이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단순한 각색이 아닌 이런 특유의 상호보완적 관계는 일본시장이 아니고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든 케이스니까요.
# by | 2008/02/17 10:40 | My Entertainmen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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