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샷입니다. 보위의 라스트 라이브 DVD, ELO의 out of the blue, 코난61권, 건담 더블오 OST 2집
개인적으로 ELO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우습게도 전차남을 통해서였습니다. 드라마판의 오프닝곡이 Twilight였거든요. 하여튼 그렇게 듣고서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이후 아이튠즈 스트리밍 라디오를 즐겨 듣던 와중 ELO의 Mr Blue Sky가 귀에 꽃혔고 그 곡이 수록된 앨범이 이 작품이라는걸 알고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30주년 기념으로 보너스 트랙이 수록된 리뉴얼 버전이 나왔고 그게 일본에서는 LP미니어쳐로 발매됐습니다. 여기에 ELO 특유의 원반 로고(?) 페이퍼 크래프트도 들어있습니다. 우수한 퀄리티에 내용물까지 빵빵하지 가격도 합리적이지...(2CD인데 3천엔이 안 넘습니다.) 하여튼 한번 살때 출혈이 커서 그렇지 역시 LP미니어쳐는 뭔가 콜렉션하고 싶게 만드는 게 있습니다.
3월에 발매됐지만 오더를 넣었던 물건중 2개가 4월 발매인 탓에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OST 1집이 은색이었던데 반해 2집은 슬리브 케이스 컬러가 금색입니다. 더불어 저 윈도우 사양 자켓 역시 동일한데 2집에서는 초회한정에만 유효하다고 별도로 표기를 한게 1집과는 또 틀려진 부분입니다. 사실 1집을 샀다가 같은 프레이즈를 편곡만 바꿔서 우려먹었던 탓에 안 살까 싶기도 했는데 시즌1 종반쯤에서 나오던 악곡들의 퀄리티에 나름 삘 받아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코난 61권의 띠지에는 긴다이치와의 콜라보레이션 광고가 들어가있습니다. 마침 권두의 아오야마 선생의 인사말에도 저 콜라보 작품 관련으로 원작자와 만났었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또 이런저런것들이 발매된 탓에 찌라시도 들어가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값이 인상됐습니다. 뭐 인상률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순간 400엔이라고 찍혀있는 걸 보고 저 동네도 원유가 상승과 원자재값 상승의 타격이 이런식으로 나타나는구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발매됐습니다. 60분으로 말도 안 되게 편집해놓고 오래도록 팔아먹다가 해체 20주년이라고 이제서야 완전판으로 발매된 보위의 도쿄돔 라스트 라이브. 여기에 mc분은 별도로 짤라먹고서 셔플로 수록해서 저 바다 건너에서는 혹평이 한가득 쏟아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용물이 보시다시피 참으로 알찹니다. 팬클럽 회보지였던 보위 헌트 총 4권이 축소판으로 완벽하게 복각된 거 하나만으로도 상당합니다. 물론 덕분에 무게가 늘어나서 배송료 크리가 좀 있었습니다만.OTL 다만 급하게 제작한건지 측면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접히는 부분쪽이 닳아빠진것은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려 미개봉 신품이 말이죠.
p.s: 원래는 토토의 데뷔앨범도 주문했었는데 이쪽은 그냥 국내에 수입되는 콜렉터즈 박스를 사는편이 싸게 치는지라 캔슬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wilight'이 수록된 'Time'앨범을 받아서 들어보니 다른 곡들도 좋아서 결국 구입했고, 지금도 정말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Last Gigs Complete DVD...초회판 특전에 넘어가 결국 저도 HMV에서 주문했는데 입하가 늦어지고 있다는군요.
MC 완전 수록이라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잘라서 서플먼트로 수록해놨다니 황당하군요. 대체 이 무슨 센스인지 아하하하하 ;;
EMI Japan은 최근 몇개월간 Boowy 상품 관련으로 욕을 몇가마는 뒤집어 썼을겁니다.
소비자 입장을 생각하면서 상품을 기획했다면 충분히 칭찬 받을 수 있었을텐데, 어쩜 이렇게 오명을 남기게 된것인지...안타깝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
Xeizure/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mc가 공연 자체로 풀 수록된게 아니라 별도로 짤라서 넣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패키지에 보면 정규러닝타임은 2시간도 안 되는게 웬지 mc는 따로 컷 한게 맞기도 한거 같구요. 그리고 전에 지인분한테 들은바에 의하면 EMI가 지금 워낙 어려워서 소비자 입장같은건 별로 생각할 겨를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돈만 벌면 장땡인듯.